1. 콘텐츠산업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기업 금융환경 조사
1. 콘텐츠산업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기업 금융환경 조사
- 결과 보고서 -
*본 보고서의 내용은 연구자들의 견해이며, 본원의 공식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.
제1장 조사개요
1. 조사배경 및 목적
-- 부가가치, 고용 및 취업 유발계수를 통해 본 콘텐츠 산업의 경제적 효과는 타 산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, 수출 유발효과 또한 타 주력 산업과의 비교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음1)
-- 그러나, 콘텐츠기업은 자본 및 종사자 규모가 영세하여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
-- 이에 따라, 콘텐츠기업의 자금조달 현황에 대한 조사, 콘텐츠 금융기관 및 투자회사의 투자 현황 조사를 통해 현재 콘텐츠 산업의 자금조달 실태와 정책금융제도 운용실태를 전반적으로 파악하고자 함
-- 이를 통해 금융지원정책에 대한 개선안을 도출하고, 콘텐츠산업을 위한 선진화된금융인프라 구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함
2. 조사설계
1) 조사대상
-- 콘텐츠 제작 기업
-- 금융기관 및 투자회사
2) 표본추출
--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리스트를 이용, 무작위 추출을 통해 표본선정
3) 조사표본 수
-- 콘텐츠 기업: 430개 기업
-- 콘텐츠 관련 금융기관 및 투자회사: 30개 사
1)한국콘텐츠진흥원, 2015,“콘텐츠 가치평가 연계 정책금융제도 활성화 방안”
4) 조사방법
-- 전화, 이메일, FAX 조사
5) 조사기간
-- 2017년 1월 16일~2017년 2월 10일(총 26일)
제2장 조사결과 분석 –콘텐츠 기업 부문
1. 콘텐츠 기업 개요
1) 설립연도
-- 설립연도를 살펴보면, ‘2008~2012년’에 설립되어 설립 5~9년 차 회사가 39.3%로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, ‘2003~2007년’이 20.5%, ‘2003년 이전’이 18.6% 등의 순임
2) 임직원 수(상근직 기준)
-- 임직원 수는 ‘5인 미만’인 기업이 45.8%로 가장 많았으며, ‘10~50인 미만’이 24.9%, ‘5~10인 미만’이 21.6%,등의 순으로 전반적으로 규모가 작은 것으
로 나타남
- ‘음악’ 분야에서 ‘5인 미만’ 기업 비율이 높고(64.2%), ‘애니메이션/캐릭터’ 분야에서 ‘5~10인 미만 ’ 기업 비율이 높음(26.2%)
3) 자본금(2016년 말)
-- 자본금 현황은 ‘1~5천만원 미만’이 24.7%로 가장 많고, ‘1~5억원 미만’이 23.0%, ‘5천만~1억원 미만’이 22.8%로 1천만원에서 5억원 미만의 자본금
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남
4) 문화상품(콘텐츠) 제작 현황
(1) 문화상품(콘텐츠) 제작 여부
-- 문화상품(콘텐츠)을 ‘제작한다’는 기업이 78.4%임
(2) 문화상품(콘텐츠) 제작 규모(2016년)
--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의 제작 규모를 살펴보면 ‘1~5억원 미만’이 31.8%로 가장많았고, ‘5천만원 미만’이 28.2%로 상당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
타남
- ‘음악’ 분야에서 ‘5천만원 미만’ 비율이 높고(48.2%), ‘방송’ 분야에서 ‘10억 이상’ 비율이 높음(26.0%)
(3) 문화상품(콘텐츠) 제작 건수(2016년)
-- 콘텐츠 제작 건수는 ‘5건 미만’이 54.3%로 과반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남
- ‘게임’ 분야에서 ‘5건 미만’ 비율이 높고(94.0%), ‘지식정보’(25.0%), ‘방송’(24.0%) 분야에서 ‘50건 이상’ 비율이 높음
5) 매출 현황
(1) 최근 2년간 매출액 발생 여부
-- 최근 2년간 발생한 콘텐츠 기업 비율은 86.7%인 것으로 나타남
- ‘만화’ 분야에서 최근 매출액 발생 비율이 높음(96.2%)
(2) 최근 2년 간 평균 연 매출 규모
-- 최근 2년 평균 매출액이 발생한 기업의 매출액은 ‘1~5억원 미만’이 33.2%, ‘1천만원 초과~1억원 미만’이 21.2%, ‘5~10억원 미만’ 15.8% 순으로 조사
되어, 5억원 미만의 매출이 발생 기업이 60%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남
- ‘음악’ 분야에서 ‘1천만원 이하’ 비율이 높고(13.6%), ‘50억원 이상’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분야는 ‘방송’(14.0%), ‘영화’임(13.5%)
(3) 매출 발생 예상 시기
-- 최근 2년간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기업의 향후 매출 발생은 ‘6개월~1년 이내’가 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50.9%로 가장 많았음
2. 금융환경 이용 현황
1) 최근 2년간 자금조달 경험
-- 최근 2년간 자금조달 경험이 ‘있다’는 응답이 76.3%, ‘없다’는 기업이 23.7%임
- ‘만화’(88.5%), ‘음악’(88.1%)야에서 자금조달 경험률이 높음
2) 최근 2년간 자금조달 수단
-- 자금조달 수단은 ‘회사 내부 자금’이 57.0%로 가장 많은 가운데, ‘정부 및 공공기관 지원금’ 38.7%, ‘은행차입’ 37.8%, ‘정책 금융 기관 차입’ 25.0% 등
의 순인 것으로 나타남
- ‘음악’ 분야에서 ‘회사내부 자금’(72.9%) 비율이 높고, ‘애니메이션/캐릭터’(51.9%)분야에서 ‘정부 및 공공기관 지원금’ 비율이 높음
3) 주된 자금조달 수단
-- 주 자금조달 수단은 ‘회사 내부 자금’이 38.1%로 가장 많았고, ‘정부 및 공공기관의 지원금’(20.1%), ‘은행차입’(16.2%), ‘정책금융기관 차입’(12.2%) 등
의 순임
- ‘음악’ 분야에서 ‘회사내부 자금’(72.9%) 비율이 높고, ‘지식정보’ 분야에서는 ‘은행 차입’(70.8%)과 ‘정책 금융기관 차입’(41.7%) 비율이 높음. ‘정부 및
공공기관 지원금’ 비율이 높은 분야는 ‘애니메이션/캐릭터’(51.9%)임
4) 최근 2년간 자금조달 수단별 비중(금액기준)
-- 주 자금조달 수단 비중을 조사한 결과 ‘회사 내부 자금’의 비중이 평균 38.0%로 가장 높았고, ‘정부 등 지원금’(평균 20.6%), ‘은행차입’(평균 16.7%),
‘정책금융기관차입’(평균 12.4%) 등의 순임
- ‘음악’ 분야에서 ‘회사내부 자금’(평균 54.5%) 비율이 높고, ‘영화’(평균 27.9%), ‘애니메이션/캐릭터’(평균 27.7%) 분야에서는 ‘정부 등 지원금’ 비율이
높음
5) 향후 2년간 자금조달 희망 수단
-- 자금조달을 위해 희망하는 수단으로는 ‘정부 및 공공기관 지원금’이 55.3%로, 가장 많았으며, ‘벤처캐피털 등의 투자’(48.4%), ‘회사 내부 자금’(34.4%),
‘정책금융기관 차입’ (24.4%)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남
- ‘정부 및 공공기관의 지원금’ 희망 비율은 ‘영화’(61.0%)에서 높고, ‘벤처투자’는 ‘게임(61.0%)에서 높음
6) 향후 2년간 자금조달 희망 수단별 비중(금액기준)
-- 자금조달을 위해 희망하는 수단으로는 ‘정부 및 공공기관 지원금’이 평균 31.9%로, 가장 많았으며, ‘회사 내부 자금’(평균 21.7%), ‘벤처캐피털 등의 투
자’(평균 19.5%), ‘정책금융기관 차입’ (24.4%) 등의 순인 것으로 나타남
- ‘정부 및 공공기관 지원금’ 희망 비율은 ‘영화’(평균 40.6%)에서 높음
7) 은행/비은행 금융기관 대출신청 경험
-- 콘텐츠 기업의 45.3%가 은행/비은행 금융기관에 대출신청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남
- 대출신청 경험이 ‘있다’는 응답은 ‘지식정보’(69.7%) 분야에서 높고, ‘게임’(37.3%)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낮음
8) 금융권 대출 신청 결과
-- 금융권 대출 신청 결과를 살펴보면, 신청금액 전액을 대출 받은 경우가 63.1% 가장 많았으며 ‘하향대출’이 26.7%로 뒤를 이음
- ‘지식정보’(8.7%)분야에서 ‘거절’당한 비율이 높고, ‘공연’(26.7%) 분야에서 ‘대출 조건 충족이 힘들어 포기’한 비율이 높음(*단, 분야별 표본수가 작아
해석에 주의를 요함)
9) 대출 시 주된 담보종류
-- 대출 시 주된 담보는 ‘신용대출’이 45.1%로 가장 많고, 그 외 ‘신용보증서 담보 대출’(29.7%), ‘담보대출’(25.1%) 순임
- ‘공연’(63.6%) 분야에서 ‘신용대출’ 비율이 높고, ‘만화’(40.0%) 분야에서 ‘담보대출’ 비율이 높음(*단, 분야별 표본수가 작아 해석에 주의를 요함)
10) 정책금융기관 자금조달 신청/요청 경험
-- 정책금융기관에 자금조달을 신청한 경험이 있는 기업이 31.9%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
- ‘게임’(39.0%), ‘영화’(37.3%) 분야에서 신청 경험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남
11) 정책금융기관 자금조달 신청/요청 결과-- 정책금융기관 자금조달 신청/요청 결과는 ‘신청금 전액 대출’이 61.3%로 가장 많았고, ‘하향 대출’이
21.9%인 것으로 나타남
- ‘공연’(28.6%) 분야에서 ‘거절’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(*단, 분야별 표본수가 작아 해석에 주의를 요함)
12) 금융기관 자금조달 시 가장 큰 어려움
-- 금융기관 자금조달 시 가장 어려운 점으로 ‘까다로운 대출심사’를 가장 많이 꼽았고 (34.9%), 그 외 ‘매출액 및 재무제표 중심기준’(18.8%), ‘과도한 담보 혹은 보증 요구’(18.6%), ‘높은 대출 금리’(13.5%) 순임
- ‘까다로운 대출심사’를 꼽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분야는 ‘음악’(44.8%)이고, ‘매출, 재무제표 중심 기준’은 ‘영화’(32.2%)에서 높게 나타남
13) 담보 제공용 고정/유형 자산 보유 여부
-- 자금조달을 위해 담보로 제공할 만한 ‘고정자산이나 유형자산이 있다’는 응답은 30.7%에 그침- ‘만화’ 분야에서 담보를 위한 자산이 ‘있다’는 비율이 높고(50.0%), ‘게임’에서 낮음 (22.0%)
제2장 조사결과 분석_콘텐츠 기업 부문 35
14) 고정/유형자산의 담보 제공 경험
-- 자금조달을 위해 담보를 제공한 경험이 ‘있다’는 응답이 43.9%를 차지함15) 콘텐츠 상품/기술 보유 및 이용 현황
(1) 담보용 콘텐츠 상품/기술 보유 현
-- 자금조달을 위해 ‘담보로 제공할 만한 콘텐츠 상품이나 기술을 가지고 있다’는 응답이 53.5%로 과반수를 차치하는 것으로 나타남
- ‘만화’ 분야에서 ‘콘텐츠 상품이나 기술이 있다’는 비율이 높고(71.2%), ‘방송’에서 낮음(33.3%)
(2) 콘텐츠 상품/기술의 담보 제공 경험
-- 콘텐츠 상품이나 기술을 보유한 경우 ‘담보로 제공한 경험이 있다’는 응답은 20.9% 인 것으로 나타남
(3) 담보로 제공한 콘텐츠 상품/기술 평가 경험
-- 콘텐츠 상품이나 기술을 담보로 제공한 경우 해당 상품이나 기술을 ‘평가 받은 경험이 있다’ 응답은 79.0%임
(4) 콘텐츠 상품/기술 평가 기관
-- 콘텐츠 상품/기술을 평가 받은 경우 평가기관은 ‘기술보증기금’이 84.2%로 가장 많았고 ‘한국콘텐츠진흥원’이 5.3%, 그 외 기타기관(한국 발명진흥회,
NICE, 서울통상진흥원, 신용보증기금)임
16) 향후 자금전망
(1) 전년대비 향후 자금사정 전망
-- 전년 대비 향후 자금 사정에 대해서는 ‘전년과 비슷할 것’이라는 응답이 47.9%로 가장 많은 가운데, ‘곤란해질 것’이라는 응답이 33.3%로 ‘원활할
것’이라는 전망(18.8%)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남(평균 2.77점)
(2) 부정적 자금전망 이유(복수응답
-- 향후 자금시장이 ‘곤란해질 것’이라고 응답한 경우, 이유로 ‘매출액 또는 영업이익 감소’를 꼽은 비율이 53.1%로 가장 많고 그 외 ‘시장구조’(25.9%),
‘제작비 상승’, ‘인건비 상승’(각 24.5%), ‘투자유치 실패 또는 어려움’(23.8) 등의 내용이 있었음
출처: 한국콘텐츠진흥원 - 콘텐츠산업 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기업 금융환경 조사(결과 보고서)